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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바닥 끝났나… 서울 전세거래 다시 꿈틀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3. 3.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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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이낸셜뉴스

 

전셋값 바닥 끝났나… 서울 전세거래 다시 꿈틀

 

 

2월 아파트 전세거래량 1만586건
저렴해진 매매·전세로 부담 던 탓
월세 가격 큰폭 상승한 것도 한몫

"전세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도 최저가 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가격 부담 때문인지 월세를 찾는 수요도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송파구 N 부동산 관계자)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4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섰다. 전세사기 우려로 빌라 기피현상이 짙어진데다가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셋값 동반하락으로 가격부담이 낮아져 전세수요가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건수는 이달 6일 기준으로 1만586건을 기록했다. 1만건 돌파는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신고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9876건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일선 현장에서는 아파트 전셋값이 더 이상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2월 말까지 8.34%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0.07% 하락한 데 비하면 폭락세다.

전세가격 폭락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분석한 3월 초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48.4%로 50%대가 무너졌다.

이는 세입자들이 아파트 전세로 눈을 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월세가격이 크게 오른 것도 한몫하고 있다. 부동산R114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간 국토교통부의 전월세 실거래가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전국 아파트 월세 계약 총 7만510건의 평균 월세액은 65만원에 이른다.2년 전 같은 기간 평균 52만원(5만4490건)에 비하면 24.9% 상승한 금액이다.

강남구 대치동 K 중개업소 관계자는 "금리가 안정되면서 월세 선호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며 "전세가 대폭락은 없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전세가격은 폭락한 반면 월세가격은 뛰면서 전세로 다시 회귀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일단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은 전세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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