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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중계·월계·번동·창동·방학·신내·성산…재건축 요건 대폭완화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4. 3.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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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컷뉴스

 

상계·중계·월계·번동·창동·방학·신내·성산…재건축 요건 대폭완화

 

 

오세훈 서울대개조 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 발표
30년 초과 안전진단 면제에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 축소 등 인센티브

서울시 제공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사업기간도 단축된다.
 
상계, 중계, 월계, 번동, 창동, 방학, 신내, 성산 등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30년 초과 노후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용적률 상향과 공공기여 축소 등으로 사업성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 도시대개조 프로젝트 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을 발표하고, 강북권 대단지 아파트를 신도시급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0년이 노후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를 가능하게 하고, 정비계획 입안절차와 신속통합자문을 병행해 기존 신속통합기획보다 사업기간을 1년 가량 더 단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렇게되면 상계, 중계, 월계, 번동, 창동, 방학, 신내, 성산 등 대단지를 중심으로 127개 단지 약 10만 세대가 빠른 시일 내에 정비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역세권을 준주거 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등 용적률을 완화하고, 공공기여율도 기존 15%에서 10%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미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이 진행되지 못한 65개 단지 4만2천여 세대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1.2배 상향해 사업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노컷뉴스 자료사진. 박종민 기자재개발 또한 노후도를 전체 건축물의 67%에서 60%로 완화하고, 폭 6m미만 소방도로를 확보하지 못한 노후 저층주거지도 재개발 대상에 포함해, 개발 가능지역을 286만 제곱미터에서 800만 제곱미터로 2.8배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높이 제한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연경관·고도지구는 '산자락 모아타운'으로 특화정비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에따라 수유·안암·안산지구 등 10개 자연경관지구는 기존 3층에서 약 7층(20m)까지,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는 20m에서 최대 45m까지 높이규제가 완화된다.
 
오 시장은 "누구든지 새 집에 살고 싶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싶어한다"며 "오늘 발표 내용이 실행되기 시작하면 그동안 요건을 약간 갖추지 못해서 재개발 재건축을 하지 못했던 곳들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축 원가가 올랐기 때문에 경제성이 맞지 않아 망설이는 단지들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런 단지들도 용적률 완화와 공공기여가 축소되면 과감하게 고민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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