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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소진 후 상승거래…집값 낙폭 넉달째 줄어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3. 5. 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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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급매소진 후 상승거래…집값 낙폭 넉달째 줄어

 

 

한국부동산원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전국 -0.47%, 수도권 -0.49%, 서울 -0.34%
고가지역 상승 눈 앞…전세가도 약세 둔화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1,2월과 3,4월 거래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 41.4%가 거래 금액이 오른 것으로 알려진 14일 서울 남산에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서울시내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2023.05.14. kkssmm99@newsis.com

 

급매물이 소진되고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면서 올 들어 네 달 연속 집값 하락폭이 줄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47% 떨어져 3월(-0.78%)보다 낙폭이 축소됐다. 지난해 12월(-1.98%)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한 후 1~4월 하락폭이 좁혀지고 있다.

수도권(-0.89%→-0.49%), 서울(-0.55%→-0.34%), 5대광역시(-1.12%→-0.73%), 8개도(-0.42%→-0.30%)에서 모두 낙폭이 줄었고, 세종(-0.21%→0.65%)은 상승 전환했다.

서울은 고가주택이 몰린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적게 떨어졌다. 서초(-0.02%), 동작(-0.04%), 강남(-0.06%), 용산(-0.11%), 강동(-0.11%) 등 순이었다.

반면 중저가 지역의 낙폭은 비교적 컸다. 금천구(-0.74%)는 독산·시흥동, 강서구는 개봉·고척·구로동, 도봉구(-0.66%)는 도봉·쌍문·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가 지속 중"이라면서도 "일부지역 선호단지를 중심으로는 상승거래가 이뤄지며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인포그래픽=한국부동산원 제공)

전세시장도 급매물 소진,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의 이주수요 등으로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 외곽지역 구축이나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거센 편이다.

전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63% 하락해 전월(-1.13%) 대비 약세가 둔화됐다. 수도권(-1.42%→-0.73%), 서울(-1.29%→-0.62%) 5대광역시(-1.47%→-0.85%), 8개도(-0.49%→-0.34%)에서 하락폭이 줄었고, 세종(-0.52%→0.24%)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강동구(-0.18%), 송파구(-0.26%), 동작구(-0.33%) 순으로 하락률이 낮았다. 입주예정물량의 영향이 있는 노원구(-1.10%)와 서초구(-0.87%), 매물적체 영향으로 일원·개포·압구정동 위주로 하락하고 있는 강남구(-0.68%) 등에서 내림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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