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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3%대 금리" 수도권 빌라 전세 다시 는다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3. 5. 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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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이낸셜뉴스

 

"돌아온 3%대 금리" 수도권 빌라 전세 다시 는다

 

빌라 전세 얼마?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곳곳에서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장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전세 거래된 빌라의 절반 이상이 직전 분기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의 순수 전세 거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조사 대상 1천471건 중 804건(55%)이 종전 거래보다 금액이 내려간 하락 거래였다. 이른바 '빌라

 


수도권 빌라(연립, 다세대) 전월세 거래에서 전세 비중이 월세 보다 다시 커지고 있다. 최근 낮아진 금리에 따라 전세 대출 부담이 줄면서 전세를 찾는 손길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15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부터 수도권 빌라 전세 거래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1월 50.3%, 2월 52.3%, 3월 55.4%, 4월 60.1%로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전세 거래비중은 50%까지 떨어지면서 2011년 전월세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뒤 다시 오름세다. 다만, 4월 전세 비중은 전년동월(64.3%) 및 2021년 4월(70.4%)과 비교해선 낮은 수준이다.

수도권 지역별로 올초 전세 거래가 최저치를 찍은 뒤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4월 서울, 인천, 경기 전세 비중은 각각 60.2%, 68.0%, 57.1%다.

부동산 업계는 빌라 전세 거래 확대 이유로 낮아진 금리를 꼽았다. 전세자금 대출 부담이 줄면서 월세 보단 전세를 택하는 수요가 다시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앉았다. 지난 12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보증·2년 만기) 금리는 연 3.90∼6.46%이다. 올해 1월6일 기준 연 4.83~7.24% 대비 낮아진 셈이다.

전문가들은 전세 거래는 다시 늘지만 전셋값은 2년 전에 비해 떨어져 역전세난 우려가 있다고 봤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임차인은 소모성 비용이 있는 월세 거래보다는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하기도 하지만 전세사기 및 역전세로 인해 전세거래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적지 않아 연립다세대 전세가격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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