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동·면목동 일대 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출처-아이뉴스24

 

답십리동·면목동 일대 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5호선 답십리역 인근 주상복합, 면목동 194번지 일대 208세대 아파트로 변모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과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해 모두 82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3블록' 지상 6~29층, '4블록'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가구가,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면목동 194번지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다음으로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2만9천373㎡,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가구 3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가까워 자전거,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해 녹음이 조화로운 환경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