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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동작 빼고 서울 집값 다 올랐다…지방도 14개월만에 하락 멈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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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동작 빼고 서울 집값 다 올랐다…지방도 14개월만에 하락 멈춰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3. 8.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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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니투데이

 

노원·동작 빼고 서울 집값 다 올랐다…지방도 14개월만에 하락 멈춰

 

한국부동산원 8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을 멈추고 '추세 상승'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 30일 서울시 용산구 남산N타워를 찾은 관광객이 도심 아파트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7월 4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전 주 대비 0.07% 상승해 직전 주(0.07%)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서울 강북 14개구가 평균 0.06% 상승, 강남 11개구는 0.08%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2023.7.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아파트값이 4주째 상승했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선호 지역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지방도 1년 넘게 이어왔던 하락세를 멈췄다. 서울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노원·동작구 두 곳을 뺀 23개 자치구 전 지역에서 집값이 올랐다. 전국적인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집값 바닥론'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오름폭은 전주(0.03%)보다 확대됐다. 주간 단위 전국 집값은 지난해 1월 넷째 주(0.02%)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7월 셋째 주(0.02%) 들어 1년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후 4주째 상승세를 계속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서울 집값은 올해 6월 22일(0.03%)로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한 뒤 1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매도희망가격이 오르고,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매수 문의는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지역 내 역세권 선호단지 중심으로 실수요자 문의, 간헐적인 상승거래가 지속되는 등 전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권(0.10%)은 상승을 이어갔다. 송파구(0.23%)는 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2%)는 암사·명일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역삼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

강북권(0.08%)도 올랐다. 성동(0.22%)·마포(0.15%)·동대문(0.15%)구 주요 대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산구(0.14%)는 이촌·이태원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집값은 10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상승폭은 0.09%로 전주(0.08%)보다 컸다. 하남시(0.50%)는 미사신도시 신축 위주로, 과천시(0.46%)는 부림·별양동 대단지 위주로, 화성시(0.39%)는 목·장지동 신축 위주로, 광명시(0.37%)는 광명·철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했다. 지방은 2022년 6월 첫째 주(0.00%) 이후 처음으로 하락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다. 세종(0.10%)·경기(0.09%)·인천(0.08%) 등은 오른 반면 전남(-0.06%)·부산(-0.06%)·제주(-0.05%) 등에서 하락했다.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8개에서 84개로 증가, 하락 지역은 81개에서 76개로 감소했다. 보합 지역은 17에서 16개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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