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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4% 떨어지고 월세 1.3% 오를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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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4% 떨어지고 월세 1.3% 오를것”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2. 12. 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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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화일보

 

“전셋값 4% 떨어지고 월세 1.3% 오를것”

 

올 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이 처음으로 평균 40%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아파트 월세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올 무주택자 이자 부담 30%↑

내년에도 ‘전세의 월세화’ 계속

주택 전세 가격과 월세 가격이 비례해 연동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내년엔 전세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월세 가격은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월세 거래는 경제력이 약한 1인 가구 증가와 고금리에 의한 월세 선호 현상으로 급증하고 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전국 주택 전세 가격은 4.0% 하락하는 반면 월세 가격은 1.3%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 관계자는 “그동안 전·월세 가격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지만, 올해는 입주 물량 증가와 빠른 월세전환으로 전세는 떨어지고 월세는 오르는 반대방향을 보이고 있다”며 “전세 가격은 내년 상반기까지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한 이후 하반기부터 하락 폭이 조정되고, 월세 상승세는 내년 하반기 중 기준금리 하향 조정 시점부터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산연은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공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등의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실제 무주택 전세 거주 가구의 이자 비용 지출은 1년 새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가 지출하는 주택 담보 대출, 신용대출, 전세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 등의 이자를 합한 금액을 말하는 이자 비용 부담은 3·4분위 중산층에 집중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무주택 상태로 전세에 거주하는 가구의 이자 비용 지출은 월평균 12만3833원으로 1년 전(9만4617원)보다 30.9% 증가했다.

특히, 무주택 전세 가구의 이자 비용 증가율은 3분기 전체 가구 이자 비용 증가율(19.9%)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소득 분위별로는 4분위 이자 비용이 20만409원으로 1년 새 89.2%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3분위 이자 비용(10만7957원)은 1년 전보다 28.9% 늘었고 5분위의 경우 월평균 이자 비용(20만9498원) 자체는 제일 많았지만, 증가율은 13.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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