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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꾸기' 부동산 정책에 시장도 안갯속.. 관망세 돌아서나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2. 4.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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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말바꾸기' 부동산 정책에 시장도 안갯속.. 관망세 돌아서나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제공) © 뉴스1

 

대선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던 서울 아파트값이 보합을 기록했다. 그동안 오름세를 주도했던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영향이다. 새 정부의 재건축, 세제 등의 정책 방향이 혼선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은 다시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서울 아파트값 보합…1기 신도시 기대감에 0.01% 상승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이 0.01% 떨어져 5주 만에 하락 전환됐고, 일반 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는 1기 신도시가 상승세를 견인하면서 0.01% 올랐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기대감으로 용산구는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Δ용산(0.12%) Δ구로(0.08%) Δ서초(0.08%) Δ도봉(0.05%) 등이 상승했고 ▽강동(-0.11%) ▽강북(-0.09%) ▽노원(-0.06%) ▽강남(-0.03%)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Δ일산(0.10%) Δ김포한강(0.04%) Δ분당(0.02%) Δ중동(0.02%) Δ산본(0.01%)이 오른 반면 ▽동탄(-0.01%)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Δ시흥(0.02%) Δ안양(0.02%) Δ이천(0.02%) Δ광명(0.01%) Δ김포(0.01%) Δ남양주(0.01%) Δ성남(0.01%) 등이 오르고 ▽의왕(-0.05%) ▽파주(-0.03%) ▽화성(-0.01%) ▽수원(-0.01%) ▽인천(-0.01%)은 떨어졌다.

서울 주요 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제공) © 뉴스1

◇"계약갱신청구권 만료 물량이 전세시장 불안 가중시킬 수 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수요가 늘고 시장에 매물이 줄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서울이 보합(0.00%)을 기록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1% 올랐다.

서울은 그동안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추고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Δ중랑(0.17%) Δ성동(0.14%) Δ용산(0.14%) Δ도봉(0.11%) Δ서초(0.10%) 등이 올랐고 ▽강동(-0.20%) ▽강서(-0.18%) ▽강남(-0.08%) ▽성북(-0.06%)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Δ일산(0.08%) Δ광교(0.06%) Δ중동(0.03%) Δ김포한강(0.03%)이 올랐고 ▽평촌(-0.03%) ▽동탄(-0.01%) ▽분당(-0.01%)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Δ군포(0.06%) Δ오산(0.06%) Δ용인(0.05%) Δ구리(0.04%) Δ이천(0.04%) Δ시흥(0.03%) Δ파주(0.03%) 등이 오른 반면 ▽의왕(-0.28%) ▽화성(-0.01%)은 떨어졌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있어 신중론이 확대되면서 일부 지역은 다시 관망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면서도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규제 완화로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은 거래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과 달리 일부 지역은 급매조차 거래를 망설이는 분위기로 새 정부의 뚜렷한 정책 방향이 나오기 전까지는 혼조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수도권 전세시장을 두고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전세시장이 7~8월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를 앞두고 수요가 이르게 움직일 경우 전세시장의 불안을 더 가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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