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주택건설♡중개업소운영중♡

'강북 재개발 대어' 은평 대조1구역, 반년 만에 공사 재개 본문

부동산뉴스

'강북 재개발 대어' 은평 대조1구역, 반년 만에 공사 재개

부동산플래너(02-304-3137) 2024. 6. 14. 12:50
728x90
반응형

출처-서울경제

 

'강북 재개발 대어' 은평 대조1구역, 반년 만에 공사 재개

 

공사비 미지급으로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 입구에 공사 중단 안내문이 걸려 있다.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으로 반년 동안 멈췄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이 공사를 재개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오전부터 대조1구역 공사를 재개했다. 이는 대조1구역 조합이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등 집행부를 선출한 데 따른 조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협상과 마감재 결정, 조합원 및 일반분양 등 사업 추진 협의 등이 원할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조1구역 재개발은 대조동 88번지 등 일대를 지상 25층, 총 28개 동, 2541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은평구 정비 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17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2년 착공했지만 올해 1월부터 약 6개월 간 공사가 멈췄다. 조합 내부 갈등으로 일반분양이 미뤄지면서 총 공사비 5806억 원 중 1800억 원을 받지 못해 공사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재 대조1구역 공정률은 22%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조합 정상화에 따라 조만간 일반분양이 진행되면 나머지 공사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비 증액과 입주시기 지연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사업장도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에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공사가 중단됐고, 입주 시기도 2년 가량 지연된 바 있다.

반응형